근육을 키우는 데 있어서 운동 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영양섭취 입니다. 그중에서도 단백질은 근육을 생성하는 역할과 더불어 피부 미용 및 건강유지에도 중요한 일을 하는 중요 영양소인데요. 오늘은 운동할때 효과적인 단백질 섭취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만큼 먹어야 할까요?
대략 자신의 체중에 10% 정도를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가령 자신의 몸무게가 56kg이면 대략 5~6g의 단백질이 필요합니다. 운동을 통하여 빠른 근성장을 원할경우 2~3g 정도 추가하여 먹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문제는 음식마다 단백질 함유량이 제각각이라 정확히 맞춰서 먹기가 힘들다는 점 입니다. 단, 과잉섭취한 단백질은 자동으로 소변으로 빠져나기기에 과다섭취를 걱정하진 않으셔도 됩니다. 한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기 보다는 여러번에 나누어서 먹는 것이 흡수와 소화면에서 좋습니다.
많이 먹으면 소변으로 자동으로 배출되지만 너무 많은 양의 단백질을 먹으면 신장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과다한 섭취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식으로는 아래의 리스트를 추천합니다.
- 달걀 : 100g당 단백질 12g
- 두부 : 100g당 단백질 9g
- 아몬드 : 100g당 단백질 21g
- 귀리 : 100g당 단백질 17g
- 피넛버터(땅콩잼) : 100g당 단백질 23g
저는 유산소만 하는데요?!
간혹 근력운동을 안 하시고 유산소 운동만 하시는 분들중 단백질 섭취를 신경 안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백질은 단순히 근육을 만드는데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근육과 뼈 그리고 관절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이밖에서 면역력, 상처치유, 우울증 등 많은 부분에 영향을 끼치고 있으므로 적당한 단백질 섭취는 운동의 유무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필요한 처방 입니다.
단백질 보충제?
시중에서 많이 판매하는 단백질 보충제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음식을 통한 섭취를 가장 추천하며 너무 바쁘거나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단백질 보충제를 드신다면 그 또한 추천 합니다. 단, 음식 대신 단백질 보충제에만 의존하여 단백질을 섭취 하는 것엔 문제가 있습니다. 충분한 끼니를 챙겨먹고 단백질 보충제를 먹을 것을 권해드립니다. 단백질 보충제는 완전식품이 아니라 단순 '보충제'임을 잊지마세요.
운동직후? 직전?!
단백질 보충제는 운동 직후에 먹어야 한다는 속설이 유명합니다. 운동직후에 바로 먹어줘야 근육이 성장한다며 '기회의 창'이라고도 부르는데 사실 이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운동전에 음식을 섭취하면 근력운동 및 유산소 운동에 방해가 되므로 식사 후 최소 3시간 이후에 운동을 추천드립니다.
운동을 마치면 자연스럽게 목이 마르게 되는데 이때 단백질 보충제를 타서 먹는 방법도 좋습니다. 단, 너무 강박적으로 운동이 끝난직후 반드시 단백질 보충제를 먹어야 한다는 생각은 접어두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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